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오늘은 드론 입문자 혹은 초심자를 위한 드론의 비행 원리 24탄입니다. 24탄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항공기 비행의 기본이론인 에어포일(Airfoil) 이론 3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혹시나 에어포일(Airfoil)에 대한 기본용어와 기본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1. 에어포일의 두께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
두께가 얇은 에어포일(Airfoil)
두께가 얇은 에어포일은 받음각(영각)이 작을 때 항력이 작아지며, 받음각을 크게 하면 항력이 급격히 증가하여 기류박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에어포일(Airfoil)
두께가 두꺼운 에어포일은 받음각이 작을 때도 항력은 비교적 크게 나타나지만 큰 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받음각을 크게 취하더라도 기류박리현상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며 날개의 강도가 높습니다.
2. 에어포일의 길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
시위선(익현선)이 긴 에어포일(Airfoil)
에어포일의 길이가 길게 되면 날개 윗면에 공기가 흐르는 시간이 길게 됩니다. 또, 에어포일이 길기 때문에 바로 박리점이 형성되지 않고 난류가 형성되어 박리현상이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박리점은 후방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시위선(익현선)이 짧은 에어포일(Airfoil)
에어포일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면 공기가 에어포일 표면으로 흐르는 시간이 짧아지며 에어포일이 짧아 박리점은 앞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류박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에어포일 전연반경의 크기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
영각(받음각)이 ‘0’ 일 경우 전연반경이 다르더라도 유체의 흐름은 비슷합니다.
영각(받음각)이 증가할 경우에 전연반경이 큰 날개의 경우는 전연에서 기류가 상부와 하부로 나뉘어 후연으로 흘러 박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연반경이 작은 날개의 경우에는 기류박리 현상이 쉽게 발생하고, 항력이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4. 캠버가 양력에 미치는 영향
캠버(Camber)는 익현선과 평균 캠버선 사이의 공간으로 대칭형 에어포일의 캠버선은 익현선(시위선)과 일치하고, 비대칭 에어포일 캠버선은 익현선(시위선)의 위에 위치합니다.
대칭형 에어포일은 받음각(영각) = 0일 때, 양력(L) = 0이며, 비대칭형 에어포일의 경우 받음각(영각) = 0일 때, 양력(L) > 0입니다. 만약 동일 받음각(영각)에서 캠버가 큰 날개일수록 큰 양력 발생하게 되며 비대칭형 에어포일이 양력 발생에 유리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