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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UAM 관제 시스템(UATM) 본격 개발

by 드린이 2022. 12. 28.

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얼마 전 포스팅을 통해서 롯데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술 관련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버티포트(Vertiport) 즉, 수직 이착륙장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통신사들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시스템인 ‘UATM’ 개발을 본격 시작했다는 소식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현실(VR) 기반 UAM 탑승 체험 시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그간 인터넷이나 각종 언론을 통해서 도심항공교통을 지칭하는 UAM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봐서 익숙할 텐데UATM 다소 낮설게 다가오죠? 심지어 드린이가 포스팅을 위해서 검색엔진에 검색을 했더니 ATM으로 대체 검색이 되어 버리는...

현대자동차와 우버가 협력해 만들고 있는 개인용 비행체 ‘S-A1’

 

암튼 UATM은 Urban Air Traffic Management 의 약자로, 도심항공교통(UAM) 용 항공교통관리(ATM)를 뜻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관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죠. UATM 구축을 위해서는 교통 관리 절차와 공역 구조를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 운항 상황 정보의 공유, 균등한 공역 접근,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기능 구현, 공역과 공역 간의 안전 등을 위해서 다양한 통신 기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기술로드맵

이러한 교통관리시스템(UATM)’ 개발에 SK텔레콤, KT 및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사들이 본격 시동을 걸고,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의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차세대 모빌리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관제 체계가 나닌 정말 새로운 교통관제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왜?

오는 2025년 12월까지 UATM 관제시스템을 개발·운용하는 역할을 위하여 SK텔레콤은 최근 UATM 전문 개발자를 신규 채용하여 관련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각 통신사 및 업계에서 UAM 전용 교통관제 체계를 구축을 선점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UAM은 날아다니는 항공교통수단인 만큼 3차원 공간을 중심으로 한 관리가 필요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2차원 공간에서 X축과 Y축으로만 활동을 해 Z 축(위아래 방향)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기존 지상 차량용 교통관제 체계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중인 PAV ‘버터플라이(Butterfly)’

 

기존 항공관제시템 활용?

그러면 일부 일반인들은 하날의 교통수단인 비행기가 사용하는 기존 항공관제시스템을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항공 관제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이유는 하늘길을 이용해서 똑같아 보이지만 비행기와는 운항 고도도 다르고, 항공기 간 통신을 연결할 수도 없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UAM기체와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공중에서 여러 UAM 기체가 한꺼번에 안전 운항을 하려면 기체 간 통신, 기체와 지상 간 통신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UAM 상용화와 대중화를 위해서는 별도 교통관제 체계가 필수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대한항공·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등 4개사가 추진하는 UAM 서비스 조감도.

 

정부? 민간?  주도 개발??

차량과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은 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도해 왔지만, UATM 구축에는 민간이 참여하여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도심항공교통의 기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UATM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UAM이 상용화되고 대중화 되었음을 때 관련 기술개발의 선두주자의 통신사는 UATM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지금 각 통신사에서는 미래의 먹거리 확보의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