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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의 명칭은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개발하여 실제 전투 상황에 활용하였던 제1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다양한 무인항공기 관련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무인항공기를 지칭하는 명칭의 변경도 기술에 맞추어 변경되었습니다.
2023년인 지금도 무인항공기를 사용하는 국가마다 혹은 국제적인 통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무인항공기(무인기)를 뜻하는 각종 용어를 시대별로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rone - 1970년대
1970년대 이전에 사용되었던 무인항공기(무인기)의 명칭입니다. 2차 세계대전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던 용어로 처음에는 대공사격을 연습하는 무인 표적기 형태로 개발되었지만, 이후에 연구 개발을 통해서 정찰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근래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무인항공기를 통칭하는 용어로 다시 사용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멀티콥터를 칭하는 용어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졌으며 사용되고 있습니다.
RPV - 1980년대
RPV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용어입니다. RPV는 1980년대에 사용되었던 무인항공기(무인기)의 명칭으로 RPV는 Remotely Piloted Vehicle의 약자로 영어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원격조종항공기’의 의미가 있습니다.
RPV는 지상에서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무인항공기를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여 비행경로 등을 실시간에 조종할 수 있는 비행체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원격으로 조종되는 항공기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UAV - 1990년대
UAV는 1990년대에 사용되었던 무인항공기(무인기) 용어입니다. UAV는 언론에 가끔 등장하는 용어로 일반인들에게도 너무 생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UAV는 Unmanned Aerial Vehicle의 약자로 영어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무인항공기’입니다.
각종 데이터 전송 기술의 발전으로 실시간 조종뿐만 아니라 무인기에서 촬영한 영상까지 데이터 링크 기술을 이용하여 실시간 전송받을 수 있는 무인기를 의미합니다.
UAS - 2000년대
2000년 이후에는 무인기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기의 기능이 다양화되고 그 시스템의 크기도 복잡화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용어로 UAS가 있습니다. UAS는 Unmanned Aircraft System의 약자로 ‘무인항공체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무인항공기가 민간 공역에 진입하고 그 활용도도 군사적 목적과 더불어 민간 영역에서 활용되기 시작함에 따라서 Aerial Vehicle(비행장치)이 아닌 Aircraft(항공기)의 의미를 강조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이기 위한 용어입니다.
미국의 군대에서는 UAS를 무인항공기와 더불어 무인항공기를 통제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전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UAS의 주요 구성요소는 비행체와 GCS(Ground Control Station/System, 지상통제장비), 통신장비, Payload(탑재임무장비) 및 기타 지원 장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PAV - 2011년
RPAV는 미국에서 사용한 UAS를 견제하기 위하여 유럽 무인기 협회 등을 중심으로 2011년 이후부터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RPAV는 Remotely Piloted Aerial Vehicle의 약자입니다.
RPAS - 2013년
RPAS는 2013년 이후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무인항공기를 지칭하는 공식 용어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용어이며, Remotely Piloted Aircraft System의 약자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활용도 국가별로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무인항공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론(DRONE)은 일반적으로 무인멀티콥터를 지징합니다. 또 이 드론의 법적 용어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이기도 하고요. 주변에 보면 ‘드론 자격증 취득 하러 간다.‘고 하는데, 드론 자격증의 정확한 표현과 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증명‘입니다. 참고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