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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000원이면 가능? 커피 한잔 값으로 북한 무인기 격추 가능하다

by 드린이 2023. 1. 13.

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지난번 포스팅에서 무인기 탐지를 위한 주요 장비를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제목 그대로 커피 한잔 값도 안 되는 비용으로 북한의 무인기를 때려 잡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 기술의 개발이 완료된 것도 작년이라고 하는 소식이 있어 그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 커피 한잔으로 무인기를?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투해서 용산과 비행금지구역을 비행한 사건과 관련해서 연일 정부와 군의 대응 태세와 향후 제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각종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언론에 의하면 커피 한 잔의 값도 안되는 비용인 2,000원으로 북한 무인기를 격추 가능한 기술이 완성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레이저 대공 무기

보도 자료에 의하면 단돈 2,000원에 북한의 무인기(UAV)를 격추 가능한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대공포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것으로 레이저 대공 무기체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발백중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개발을 완료한 이 레이저 대공 무기체계를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이라고 밝히고 다수의 시험 사격 결과 명중률이 백발백중인 100%로 밝혔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군에서 운용시험평가(OT) 단계를 수행 중이라고 한다.

 

 

운영시험평가(OT)는?

한편 운영시험평가(OT, Operational Test, Operational Test & Evaluation)는  무기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시제품으로 제작된 무기에 대하여 실제 군에서 다양한 작전 환경 또는 이와 동등한 조건에서 작전 운용 성능 충족 여부와 운용 적합성, 효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전력화 지원 요소 등에 대한 적합성을 시험 평가하는 단계로 이번에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한화에서 시제품 제작을 담당했다고 한다.

 

A4용지 크기도 명중?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A4용지 정도의 크기인 소형 무인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격에서도 표적을 정확히 명중 시켰다고 한다. 또, 레이더 등 무인기의 탐지 식별이 가능한 기타 장비와 연동하여 테스트한 결과 10㎞ 이상 떨어진 까치와 갈매기 크기의 비행 물체까지 정확히 탐지했으며 수 ㎞ 거리 내에서 요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운영시험평가(OT)는 2월 중으로 종료 예정이다.

 

민간피해 최소화

이번에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한번 발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커피 한 잔 가격보다 저렴한 2,000원에 불과하다. 기존의 대공 무기 체계가 한번 사격에 드는 비용이 최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이상 소요 되는 것에 비하면 경제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장점이 있다. 또, 레이저 대공무기는 기종의 대공 미사일이나 기관포와는 다르게 낙탄 사고로 인한 민간의 피해 발생에 대한 가능성도 경미하다. 따라서 도심지나 용산과 같은 국가 주요 시설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의 격추에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레이저 대공무기체계의 신속한 실전배치를 위하여 여야 할 것 없이 정쟁은 잠시 접어두고 관련 예산의 편성 등의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를 위하여 한발 빠른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