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SK텔레콤과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통신사 중심의 또 하나의 UAM 추진 협력체이죠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의 UAM 협력 쳬계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UAM 환승?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센터의 조성과 UAM(도심항공교통) 조기 상용화를 위해서 양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LG유플러스는 원할한 UAM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며, UAM을 제어하기 위한 제반 통신 기술 실증을 담당하며,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센터 도입을 위한 제도 등의 행정 사항과 또 다른 UAM 운영의 필수 인프라인 수직 이착륙 비행장(Vertiport, 버티포트)의 구축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기존 지하철 역사 활용!!
이번에 두 기관이 추진하는 UAM 복합환승센터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도시철도 1~8호선 275개의 역사 가운데 삼성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과 같이 지하철과 GTX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의 소요가 비교적 많은 지하철의 역사를 선정하여 해당 역사를 중심으로 도입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두 기관은 UAM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연구의 주제는 UAM 실현 가능성, 기술의 안전성, 지역 주민의 수용성 등 비행 환경 조사는 물론 비행경로에 따른 기상 조건, 비행 장애물 등 환경적 요소 등을 UAM 상용화를 위한 사전 연구 과제로 공동 연구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 등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전문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UAM 시장의 성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의 하늘을 자유로이 비행하게 될 UAM 관련 시장의 규모와 성장세에 대해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2040년까지 세계적 UAM 관련 시장의 규모는 약 1조 5000억 달러(약 181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에서도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는 13조 원 규모로 성장 가능하며, UAM 기체 및 각종 인프라 관련 생산유발효과는 23조 원, 관련 시장의 부가가치는 1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UAM 관련 일자리는 약 16만 개 정도 신규로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족!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이 미래의 먹거리 선점을 위하여 저마다 협력하고 추진하는 모습을 언론에서 접할 때마다 드론과 UAM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꽤 괜찮은 모양새이다. 하지만, 오늘은 갑자기, 문뜩 드는 생각이, 국내 상용화도 좋지만, 휴대폰이 그렇듯 관련 기술의 선점을 통해서 글로벌 표준이, 세계 1등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 기관과 지자체 및 기업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적으로 추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컨소시엄 및 협업 절대 절대 반대하는 거 아닙니다. 다만,,,, 선택과 집중!!)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