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의 UAM 협력체계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서울교통공사의 또 다른 소식이 있어서 그 내용에 관련한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복수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3D 맵(입체 지도)을 기반으로 한 드론 관제시스템 등 노후화된 도시철도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한 표준 모델의 공동 개발을 위하여 서울교통공사와 ㈜클로버스튜디오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주)클로버스튜디오는?
㈜클로버스튜디오는 무인 비행 시스템 교통관리(UTM, Unmanned Traffic Management)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국제가전박람회인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지상 통합 관제 플랫폼(GCP, Ground Control Platform) 분야에서 ‘드로우(DROW)’라는 3D 맵(입체 지도) 기반의 혁신적인 관제 소프트웨어기술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이다.
협업의 목표는?
한편 서울교통공사와 ㈜클로버스튜디오의 이번 협업의 최대 목표는 기존에 구축된 노후화된 도시철도 인프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에 구축된 시설물은 지역에 따라서 구축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시설물도 있고 설치 지역도 광범위하고 점검의 여건도 다양해서, 점검과 관리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서울교통공사의 각종 인프라들은 정확하고 완벽한 수시 점검이 필수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구조물 안전 점검 기술자들이 직접 점검을 수행하는 방식이어서 작업자의 접근이 힘든 교량이나 터널 등에 대한 정밀 진단에는 상당히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비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두 회사 간의 협업의 배경으로 생각된다.
완성 후
두 회사의 협업으로 드론 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기존에 시간과 비용 및 작업자의 안전을 담보로 점검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으로 촬영한 초정밀 영상과 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한 점검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드론이 시설물 안전진단을 위해서 비행하는 동안 촬영 영상은 실시간으로 비전 센서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의 각종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구조물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게 되어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교량과 터널 등 기존에 장비 투입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거나 장비 자체의 투입이 힘들었던 지역이나 작업자가 극도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업무에 드론을 이용해 점검을 실시하게 되어 작업자의 위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비용과 시간의 절감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민의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교통시설의 정밀한 점검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하여 드론이 사용된다는 소식에 드론인(?)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기쁘지 아니할 수 없는 소식이다.
앞으로 드론의 무궁무진한 활용과 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협력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관련 기술을 선점하여 드론 1등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