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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드론 이제는 잡을 수 있다.(40㎝까지 가능/탐지부터 공격까지)

by 드린이 2023. 1. 20.

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드론 탐지 가능한 레이더 등의 장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탐지부터 공격까지 가능한 장비가 우리 군에 곧 배치될 것 같은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그 내용에 관련한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40cm?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건 이후 소형 드론 및 무인기의 탐지와 공격에 대한 군과 언론의 관심이 상당합니다. 이런 가운데  8㎞ 거리에서 40㎝ 정도 크기의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기술 개발 단계의 무기 체계가 아니라 곧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는 무기 체계라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인 드론 및 무인기 탐지 레이더 등의 장비는 수도방위사령부와 일부에 배치 및 운용 중인 드론 테러 방어용 레이더(SSR)와 국지 방공 레이더뿐이다. 그러나 기존의 운영 중인 식별 및 탐지 장비는 식별 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지난 무인기 침투 사건 당시 이름값을 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는 드론 탐지 및 공격 무기체계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에 있는 창업기업인 TORIS에서 개발한 다기능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일명 AESA 레이더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AESA 레이더?

한편 이번 무기체계의 중심인 AESA 레이더는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의 약자로 정식 명칭은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이다. AESA 레이더는 KF-21 전투기에 장착되어 운영 예정이며 SPS-550K(인천급/대구급 함정용 레이더), FPS-303K(공군 저고도 방공용 레이더), LRS-450(장거리 방공용 레이더), TPQ-74K(대포병 레이더), 국지방공 레이더(육군용 국지방공레이더) 등에 적용되어 운용 중이다.


더욱 놀라운 소식은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는 이번 무기 체계는 순수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또, 장비의 구성은 AESA 레이더와 적외선 카메라, 전파방해 장비 및 지상통제장비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아주 작은 드론의 탐지를 시작으로 드론 및 무인기의 비행 상실까지의 상태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전 배치 시점은?

방위사업청과 복수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레이더 연동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 사업은 지난해 우리 군의 시범운영을 완료했으며, 2021년 10월 군에서 중기 소요(무기 구매 및 개발계획)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미루어 보았을 때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관련 예산이 배정되면 곧 실전 배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포스팅한 드론 탐지 및 공격 가능한 무기 체계가 가로, 세로 40㎝ 정도 크기의 드론까지 실별 가능하다고 했는데, 지난번 우리 영공을 침투한 북한의 무인기의 크기는 약 2m 정도의 크기인 것을 감안하면, 이제 대한민국 영공이 다시 뚫릴 일은 없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TORIS 파이팅! DGIST 파이팅!!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