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최근 드론 뉴스 가운데 드론을 무력화하기 위한 장비인 소총형 재머가 단연 흥미로운데요. 오늘은 비교적 성능이 떨어지는 소총형 재머를 대신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드론 탐지와 무력화 수단에 대한 소식이 있어서 그 내용에 관련한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최근 언론에 등장한 소총형 재머는 일반적으로 유효사거리가 500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드론을 비롯한 일반적인 무인기의 비행 고도는 2~3km 정도로 비행을 하는 것을 감안하면 소총형 재머의 활용성에 의문이 생깁니다.
탐지 방식은?
우선 드론 및 무인기를 탐지할 때는 레이더를 주로 이용하며, 보조 수단으로 무선주파수(RF) 스캐너나 카메라와 같은 광학 시스템을 이용하게 됩니다. 레이더 탐지 기술의 원리는 특정 신호를 드론을 향하여 발사하여 드론을 맞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하여 드론의 방향과 신호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3km 정도까지 탐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미국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최대 10km까지 거리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날개의 길이가 2~3m에 불과한 작은 드론들도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경량이고, 고성능의 광학 센서와 항법장치 및 오픈소스 기반의 각종 비행 제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레이더에 의한 탐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다. 혹 탐지하더라도 위협적인 드론의 무력화가 힘들고, 무력화한다고 해도 도심지 추락에 따른 2차 피해의 발생 우려가 있기에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레이더 + AI
이에 따라 원거리에서 드론을 탐지하고 조기에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레이더 탐지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하여 주변의 다양한 지형 및 지물들과 드론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레이더는 원거리에서 탐지 물체가 새 인지 드론인지 정도만 구분하고, 이후 RF 스캐너가 드론 신호를 확인해 방향을 추정하고, 광학 시스템은 직접 영상을 찍어 최종 드론인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시각, 적외선, 음향, 전파탐지, 레이더 등의 각종 전자광학 센서를 활용한 탐지 정보의 융합 정보처리를 거친 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조류와 드론 구별, 탐지 확률을 높인다.
soft kill? Hard Kill?
이렇게 식별된 위협적인 드론 및 무인기는 거리나 위협도에 따라서 소프트킬(soft kill) 및 하드킬(Hard Kill) 방식의 안티드론 체계로 무력화가 가능하다.
소프트킬(soft kill) 방식은 위성항법장치(GPS)를 교란해 위치 인식 기능 상실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비교적 먼 거리에서는 고출력을 요구하므로 주변을 비행 중인 비행기 및 선박 등의 항법장치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또, 드론을 직접적으로 타격하거나 격추 및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 방식을 원거리에서 사용하기에는 현재 상용화된 무기 체계로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드론이 각종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라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레이더와 RF 스캐너 및 인공지능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원거리에서 식별하고 조기에 위협을 제거하는 무기체계가 시급해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의 탐지와 무력화는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대한민국 드론과 안티드론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명 | 하나산림기술(주) | (주)엠지아이티 |
직무 | 방제, 촬영, 측량, 맵핑 | 드론 교관 |
채용인원 | 0명 | 0명 |
모집 마감 | 2월 10일 | 2월 12일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