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오늘은 지난 연말 대한민국 상공에 출현한 북한 무인기의 저지 및 격추와 관련해서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그 내용에 관련한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문제점?
지난 연말 북한 무인기가 출현했을 때, 우리 군과 관계 당국은 탐지에는 성공했지만, 격추 및 저지에는 실패하고 오히려 아군의 피해만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상용화되어 있는 드론을 공격하는 수단 즉, 안티드론(Anti Drone)은 주로 광대역 전자파를 이용한 방식으로 도심지에 적의 드론 및 무인기가 있을 경우 주변의 다른 전자장치의 피해의 염려로 인하여 사용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실제 지난 북한 무인기 침투 때도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없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협대역 전자파를 이용해 주변의 다른 전자기기에 피해를 주지 않고 목표로 하는 표적 드론만 선택적으로 무력화하는 안티드론(Anti Drone)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협대역? 광대역?
잠시 기존의 안티드론(Anti Drone) 기술 방식인 광대역과 이번에 개발된 협대역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광대역의 경우 말 그대로 주파수의 폭이 큰 대역으로 각종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하나의 전송 매체에 여러 개의 데이터 채널을 제공하는 전자파이며, 협대역은 주파수의 폭이 좁은 대역으로 한 번에 전송 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적은 대역을 말합니다.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 감이 있습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사냥을 할 때, 표적을 향해 총알이 동시에 여러 발이 발사되는 산탄총을 쏘는 것이 광대역이고, 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K2와 같은 한 발의 총알만 발사되어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이 협대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라잡는 방법?
이번에 개발된 협대역 안티드론(Anti Drone) 기술은 드론의 내부 통신을 차단하여, 기본적인 구동 원리의 기초 데이터의 전달을 막는 것이다. 드론 내에 속도와 방향 그리고 중력 및 가속도를 측정하는 장치인 관성측정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와 드론의 제어 유닛 보드인 FC( Flight controller, 비행제어기 ) 간의 내부 통신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한편 드론은 안정적인 비행을 위해 관성측정장치(IMU)가 드론에 부착된 각종 센서값을 FC에 전달하여 입력된 센서 값을 PID 제어 등의 각종 제어알고리즘에 적용해 드론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비행을 하게 되는데, 협대역 안티드론(Anti Drone) 기술은 관성측정장치(IMU)와 FC 사이의 통신을 차단해 대상 드론을 무력화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용대 교수는 비록 지금은 이론을 토대로 한 실험에서 표적 드론의 선택적 타격이 가능하다는 원천 연구가 끝난 시점이지만,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루빨리 관련 기술의 연구가 진행되어 드론 분야에서 세계 1등은 놓쳤지만 안티드론(Anti Drone) 분야에서만큼은 세계 1등이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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