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린이입니다 ::))
오늘은 드론 입문자 혹은 초심자를 위한 드론의 비행 원리 17탄입니다. 17탄에서는 드론 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상현상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가. 난류(turbulence)
난류는 지표면의 부등가열과 기복, 수목, 건물 등에 의하여 생긴 회전기류와 바람급변의 결과로 불규칙한 변동을 하는 대기의 흐름을 뜻한다. 난류는 시ㆍ공간적으로 여러 규모의 것이 있는데, 바람이 강한 날 운동장에서 맴도는 조그만 소용돌이부터 대기 상층의 수십 km에 달하는 난류가 있으며, 시간적으로도 수초에서 수 시간까지 분포한다. 지상에는 난류가 스콜(squall)이나 돌풍(gust) 등에서 나타난다. 난류를 만나면 비행 중인 항공기는 동요하게 된다.
나. 산악파(Mountain waves, rotors)
기계적 난류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바람이 산맥을 넘을 때 산맥의 영향으로 풍하측에 파동이 생기고, 파동에서 상승ㆍ하강기류에 의해 난류가 생긴다. 산맥을 향해 바람이 분다고 모두 산악파가 생기거나 난류가 수반되는 것은 아니다. 불규칙한 지형 위를 부는 약한 바람은 심 한 산악파를 발생시키지 못한다.
대기안정도로 볼 때, 성층이 잘 이루어진 안정 하거나 중립인 대기에서만 일어나는 특징을 지닌다. 또, 바람이 산맥에 직각에 가까울수록, 산맥이 클수록, 풍속이 강할수록 산악파의 형성이 더 잘 이루어진다.
다. 뇌우
뇌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적란운 또는 적란운의 집합체이다. 강한 대류 활동을 가진 뇌우는 폭우, 우박, 돌풍, 번개 등을 동반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에 큰 항공 재해를 가져올 수 있는 중규모 기상 현상이다.
열대지방에서는 연중 뇌우가 발생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중위도 지방에서는 봄과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뇌우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랭전선이 빠르게 통과하는 경우, 겨울에도 드물게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극지방에서는 여름에 매우 드물게 뇌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라. 하강 돌풍(downburst)
뇌우 발달 과정은 세포 내에 오직 상승 기류만 있는 적운 단계, 상승기류와 하강 기류가 공존하는 성숙 단계, 그리고 하강 기류가 우세하고 결국에는 약해져서 사라지는 소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성숙 단계의 하강 기류는 지표면에 도달하자마자 빠르게 퍼져 유출 기류를 만들며, 유출 기류의 직경은 유출된 후에 경과된 시간에 따라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하여 10 - 15분 안에 최대로 유출되고 발산된다.
뇌우에서 발생한 하강 기류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큰 영향을 준다. 하강 기류 중에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하강 기류를 명확하게 경고하기 위하여 Fujita (1976)와 Fujita and Byers(1977)에 의해 하강 돌풍(下降 突風; downburst)이라는 용어가 제시되었다.
마. 우박(Hail)
적운과 적란운 속에 강한 상승 운동에 의해 빙정 입자가 직경 2 cm 이상의 강수 입자로 성장하여 떨어지는 얼음 덩어리가 우박이다.
바. 번개와 천둥
뇌우는 천둥(thunder)이 동반된 폭풍우 현상이다. 천둥은 번개(lightning)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두 개의 현상은 같이 발생한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